396 장

자오둥은 뤄샤오화의 질문에 순간 멍해졌다. 그녀의 눈에서 굵은 눈물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는 것을 보고서야 자신의 말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을 깨달았다.

"샤오화 누나, 내가 어떻게 누나를 남처럼 대할 수 있겠어요? 이건 다 누나를 위한 거라고요. 미리 좋은 것을 누나에게 주는 거잖아요. 누나가 돈을 안 받으면 내가 그 돈으로 뭘 하겠어요? 내가 돈을 버는 것도 다 누나들을 위해서 아닌가요? 내 꿈이 뭔지 누나도 알잖아요. 누나들을 부양하고, 좋은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거 아니었나요?"

"자, 샤오화 누나, 진심이에요. ...
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